심장이 뛰었다.'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중국에서 처음 마주한 이케아는 내게 단순한 가구 매장이 아니었다. 개성 넘치고 기발한 이케아의 공간 구성은 어렸던 내게 엄청난 영감을 주었다. 평소 전시회나 미술관에 가는 것을 즐겨 찾는 나에게, IKEA는 마치 갤러리 처럼 느껴졌다.그야말로 Art 그자체. 그런 이케아를 주제로 '재방문 강화를 통한 Lock-in 전략'을 기획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게 더욱 각별했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이번 작업으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잘할 수 있겠다' 는 확신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이끌어주신 슨배림 덕분에 그동안의 갈증이 해소되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 5일 동안의 여정을 나의 시선으로 정리해볼까한다. 1일차(6/29) :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