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베캠 2일차
럭키 세븐팀과 함께 하는 페어인터뷰
오늘도 역시나 워밍업 수업에 미쳐있었던 하루.
오늘은 처음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가 그토록 경험하고 싶었던 팀과 함께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짜릿함!
특히나 팀 멤버들과 어울려 같이 이야기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그 과정이 평소 심리연구를 즐기는 나한테 너무나 즐거운 활동이었다.
페어인터뷰라.. 처음엔 페어인터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외국인이 된 것 같았다.
서로를 인터뷰하고, 서로를 타겟팅하는 광고 카피를 제작한다는 단어가 이 세상이 있는지도 몰랐다. (오늘도 뉴 단어 습득 완료!)
우리 럭키 세븐 팀은 멤버가 3인이기 때문에 2:1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결과도출까지 열심히 완성은 했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한 사람의 취향과 소비습관, 라이프 스타일 등등 많은 부분들을 결합해 특정하게 반복적으로 좋아하는 요소들로 좋아 할 만한 제품정도 생각하는 건 어렵지 않았지만, 이 사람이 이 제품을 사게 만드는 타겟팅 그 "한 문장"을 만드는게 쉽지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Ai와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맘에 드는 문구는 작성했지만, 다음부터는 도움을 받기 전 내가 직접 고뇌하고 도출해내는 연습을 해봐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 팀원 1 | 팀원 2 | |
| 인터뷰에서 얻은 정보 | 자신에게 카메라를 선물하는 것에 행복을 느낄만큼 사진을 촬영을 좋아하고 운동을사랑하는 멋진 남자! | 동유럽 8개국을 돌았을 정도로 여행을 사랑하고 게임, 영화 등 문화 생활에 소비를 아끼지않는 낭만파! |
| 내가 생각한 타겟팅 제품 | 고프로 카메라 |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 광고 카피 "한문장" | "땀 흘리는 남자의 열정은 멋있지만, 땀에 젖은 카메라는 멋없으니까." | "소음은 스킵, 몰입은 플레이. 당신의 다음 여행을 완성할 사운드 스킨." |
ImageFX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포트 작성의 치열한 여정

전통 다실의 고요함과 깊은 영성
전통적인 일본 다실(茶室)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선(Zen)의 정취가 느껴지는 따뜻한 인상
[ English Prompt ]
A cinematic closeup shot of a traditional Japanese matcha green tea set on a dark wabi-sabi wooden table inside a serene, dimly lit tea room. A handmade ceramic chawan (tea bowl) is filled with vibrant, frothy green matcha, with soft steam gently rising and curling into the air. Next to it sits a bamboo whisk (chasen) and a small, elegant wagashi (traditional sweet) on a cedar plate. Soft, warm sunbeams filter through a paper shoji screen, illuminating the floating dust motes and creating a mystical, spiritual atmosphere. Warm color grading, deep shadows, tranquil and meditative mood, professional food photography, 8k resolution.
[ 한국어 해석 ]
고요하고 어두운 다실 안, 어두운 와비사비 스타일의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전통 일본 말차(그린티) 세트의 영화 같은 클로즈업 샷. 수작업으로 만든 도자기 찻잔(차완)에는 선명하고 거품이 풍성한 녹색 말차가 담겨 있으며, 부드러운 김이 공기 중으로 은은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그 옆에는 대나무 차선(거품기)과 삼나무 접시 위의 작고 우아한 화과자가 놓여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햇살이 종이 쇼지(창호지) 문을 통과해 들어오며, 떠다니는 먼지 입자를 비추고 신비롭고 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따뜻한 색감, 깊은 음영,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 전문적인 음식 사진, 8k 해상도.
너무 욕심이 앞선 탓인지 몸이 아팠다. 그렇지만 나 절대 포기하지않지.
해야할 것들이 많아 내가 지금 뭘 모르고 있는지, 모르는 것도 모르겠다.
프롬포트를 잘 작성해 구상했던 내가 원하는 것을 잘 구현해내는 그 과정과 그 정도가 잘 이해가 되지않는다. 그러니까, 이미지 생성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롬포트를 작성을 해야하는데, 그 프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ai의 피드백을 받아야한다. 심지어 후자 ai가 내가 한국어로 적어 물어본 프롬포트를 영어로 바로 바꿔주는게 아니라, 내 한국어를 다듬어주고 그에 맞게 영어로 프롬포트를 작성해준다. 이 흐름 자체가 나를 초연하게 만든다. 여기서 그렇다면 프롬포팅을 잘한다는건 한국어를 잘해야한다는 뜻 아닐까? ㅋㅋ..
내가 프롬포트를 활용하는 건지 프롬포트가 나를 활용하는건지 정말이지 당최 모르겠다.
그래도 어제 나보단 오늘의 내가 더 낫다는 생각에 힘을 내서 내일도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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